타고난 주인공, 사자자리
사자자리는 당당하고 따뜻한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무대 중심에서 빛나는 리더의 별이에요.
사자자리는 한여름, 태양이 가장 강한 구간의 별자리입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자리라 남의 인정이 없어도 자기 확신이 서요. 그 확신이 주변에 안정감을 줘서,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들이 사자자리를 봅니다. 베푸는 데 인색하지 않은 것도 큰 미덕이에요. 내 사람이라 여기면 아낌없이 챙기고, 뒤에서 험담하지 않고 앞에서 말합니다. 무엇보다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힘이 있어서, 사자자리가 있는 자리는 공기가 달라집니다.
빛나고 싶은 마음이 인정 욕구로 바뀌면 흔들립니다. 알아주지 않을 때 서운함이 커지고, 그게 과시나 허세로 나가요. 자존심이 강해 사과와 인정이 늦는 것도 약점입니다. 틀렸다는 걸 알면서도 지는 것처럼 느껴져 버티다가 관계를 잃어요. 주목받는 자리를 좋아하다 보니 실속 없는 지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인정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가 주는 것입니다. 사과를 빨리 하고, 드러나지 않는 일도 하나쯤 맡아보세요.
화끈하고 헌신적. 사랑받고 사랑하는 것에 진심인 로맨티스트예요.
통 크게 쓰는 편. 품격 있는 소비를 즐기되 과시는 절제가 필요해요.
무대·경영·브랜딩처럼 주목받는 일에서 능력을 발휘합니다.
양자리·사수자리와는 같은 불 원소로 삼각(120°)을 이룹니다. 셋 다 기가 세지만 서로의 빛을 시기하지 않고 오히려 판을 키워요. 함께 있으면 일이 커집니다. 그리고 불은 공기를 만나야 번져요. 쌍둥이자리·천칭자리·물병자리처럼 생각이 빠른 별자리를 만나면, 사자자리의 열정에 방향과 논리가 붙어 헛되이 쓰이지 않습니다.
사자자리와 물병자리는 황도에서 180° 마주 보는 대극입니다. 사자자리는 "나"를 중심에 두고 물병자리는 "우리"를 봅니다. 사자자리의 표현이 물병자리에게는 과해 보이고, 물병자리의 담백함이 사자자리에게는 냉정하게 느껴져요. 다만 사자자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물병자리의 객관성입니다. 인정 욕구에 흔들릴 때 한 발 떨어져 보게 해주는 상대예요. 사자자리가 담백함을 무관심으로 오해하지 않으면 서로를 크게 키웁니다.
같은 사자자리라도 태어난 날짜에 따라 겹치는 별자리가 달라 결이 갈립니다. 10일씩 세 구간으로 나눠 보는 전통 방식이에요.
사자자리다움이 가장 진한 구간입니다. 존재감과 자기 확신이 최대로 나타나요. 자존심도 가장 강한 구간이라, 사과를 빨리 하는 습관 하나만 잡아도 관계가 크게 편해집니다.
사수자리 기운이 겹쳐 시야가 넓고 관대해집니다. 사람을 가르치고 이끄는 자리에 특히 잘 맞아요. 사자자리 중 가장 여유 있고 뒤끝이 없는 구간입니다.
양자리 기운이 겹쳐 추진력이 붙습니다. 말보다 행동이 빠르고 승부처에서 강해요. 다만 성급함도 함께 오니, 시작 전에 한 번 검토받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행운의 색은 금색·주황. 키워드는 ‘무대’입니다.
7월 23일부터 8월 22일 사이에 태어나면 사자자리입니다. 원소는 불(火)이에요. 경계일인 7월 23일이나 8월 22일생은 태어난 시각에 따라 앞뒤 별자리로 갈릴 수 있습니다.
물병자리입니다. 황도에서 180° 마주 보는 대극이에요. "나"의 사자자리와 "우리"의 물병자리라 결이 다르지만, 물병자리의 객관성은 사자자리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같은 불 원소인 양자리·사수자리와 시너지가 크고, 불이 공기를 만나 번지듯 쌍둥이자리·천칭자리·물병자리와도 잘 맞습니다. 다만 물병자리는 대극이라 끌림과 갈등이 함께 큽니다.
태양이 가장 강한 한여름 구간의 별자리이고, 전통적으로 태양이 지배 행성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자리라 자기 표현과 존재감으로 풀이해요. 관심을 원한다기보다 감추지 않는 것에 가깝습니다.